Thursday, December 3, 2009

기억

기억이라는것은 참 무서운거다.
오래전 일들 이지만 머리속에 맴돌아 나를 가끔 괴롭게한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내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내가 얼마나 잘난줄 알았는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잘 몰랐었는지..

참 영원할것 같던 것들도 다 떠나고

용서받아야할 죄
잊지 못할 안타까운 기억들
바보같았던 실수들...
한번에 다 울고 아프고 회개하고
행복해 지고싶다. 상처도 지우고싶다. 한번에. 싹

근데 그게 그렇게 되는게 아닌가봐

하나님은 하나하나씩...차근차근...내가 회개하기 원하시나봐
실수를 또하고 -
죄를 또 짓고
하나님을 알면서도 또 또...하는 나를 보면 참 하나님은..
나같은 놈한테..이렇게 많은 사랑과 복으로...채우시니...
그냥 할말이 없다. 나를 수백번 용서하시고...수백번 가르치시고..또 수백밴..용서하실테니.
너무...말이 안되고...그래서...할말이 없다.
진짜..내 인생은 내것이 아니다...하나님것이다..
내가 하나님께 해드릴것은..그것 뿐이다...

이게 진정한 감사라는것인가..?






1 comment:

Unknown said...

Reading your thing reminded me of a good 찬양... 나의 모습, 나의 소유... It's so amazing how God blesses us so much and forgives us all the time. His grace is so sufficient, and His mercies are new every morning. So great our God is!